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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에 대한 지혜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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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한국지에이금융서비스 작성일17-10-17 15:35 조회1,3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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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입니다>

누군가의 어깨 위에서(이 글의 내용 대부분은 ',,'라는 책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 발명품도 많고,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도 많습니다. 그래서 최초로 무언가 대단한 것을 만들어 내거나, 대단한 업적을 이룩해 낸 사람은 어깨가 으쓱해지고, 대단한 자부심을 갖게 되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우러러봅니다.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최초라는 수식어로 칭송을 받는 사람도 이미 다른 사람이 어느 정도 이룩해 놓은 것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만 조금 더 첨가하여 세상에 발명품이라고 내 놓은 일이 많습니다.

1769년 제임스 와트가 세상에 증기 기관을 맨 처음 내놓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증기기관하면 제임스 와트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그가 주전자 주둥이에서 김이 솟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가 순간 번뜩이는 영감을 받아 순식간에 증기 기관을 만든 천재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이미 그보다 57년 전인 1712년 토머스 뉴커먼이 만들어 낸 증기 기관을 고치던 중, 응축기를 부착함으로써 매우 효율적인 증기 기관을 만들어 냈을 뿐입니다. 또한 토마스 뉴커먼 역시 자신이 그것을 발명한 것이 아니라, 이미 1698년 토마스 세이버리가 특허를 받아 원시적으로 만들어 놓은 증기 기관을 발전시킨 것에 불과했습니다. 그 역시 1680년 불과 증기의 역학관계를 관찰하면서 그런 장치를 설계했으나 제작하지는 못했던 드니 파팽의 아이디어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가장 고마운 발명품으로 손꼽히는 전구는 토마스 에디슨이 1879년 발명했습니다. 수많은 실험 끝에 그가 번쩍이며 빛을 발하는 백열전구를 발명했다고 사람들은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1841~1878년에 여러 다른 발명가들이 백열전구에 대한 특허를 얻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에디슨은 다만 그런 것들을 가져다 보다 더 밝고 내구성이 강한 것으로 개량해서 사람들에게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 백열전구를 만들었을 뿐입니다.

오늘날 지구촌이라는 말을 가능하게 한 최초의 것은 아마도 비행기일 것입니다. 비행기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라이트 형제입니다. 이들은 1903년 유인 동력 비행기를 만들어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상은 그들이 최초로 비행기를 만든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 형제들보다 앞서 오토 릴리엔탈이라는 사람이 유인 무동력 글라이더를 만들었고, 또한 새뮤얼 랭글리라는 사람이 무인 동력 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라이트 형제는 단지 그들의 어깨 위에 서서 유인 동력 비행기를 발명한 것입니다.

1,2차 대전 때 군대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르스 전신기입니다. 이는 1844년에 새뮤얼 모르스라는 사람이 발명했다고 믿어집니다. 그래서 전신기는모르스라고 통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 역시 이미 여러 종류의 전신기를 발명했던 조지프 헨리, 윌리엄 쿡, 찰스 휘트스톤의 어깨 위에 서서 보다 효율적인 전신기를 세상에 내 놓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은 무엇을 말할까요? 그 어느 누구도 자기 혼자만의 힘과 지혜와 능력으로 무언가 대단한 업적을, 남들이 박수 쳐 주는 일을 해 낼 수는 없다는 교훈이 아닐까요? 물론 그가 많은 노력을 해서 대단한 일을 할 수 있고, 그의 능력을 존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이미 자기보다 앞선 수많은 사람들이 연구하고 경험을 축적해 놓은 것을 바탕으로 보다 더 대단한 일을 해 내는 것입니다. (이상의 사실을 저 역시 번뜩이는 영감으로 안 것이 아니라, ‘,,라는 책을 통해 배운 것입니다.)

사실상, 우리 모두는 누군가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부모의 도움, 이미 시도해서 실패한 사람들의 간접적인 도움, 이미 존재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눈여겨보지 않았던 것들로부터 얻는 도움, 선생들의 가르침, 책을 통한 도움 등 수많은 도움을 받으며 각자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안다면, 인간은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어느 누구든지 알게 모르게 누군가의 도움을 필연적으로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원리를 아는 사람은 자기보다 더 못한 사람을 보면서 비난하고 무시하는 자세, 반면 자기 자신의 작품이나, 혹은 자기 자신은 더 추켜세우려는 자세가 얼마나 어리석은 자세인지 깨달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떠들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거나 애써 외면하려는 자세도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자수성가란 있을 수 없으며, 주변에 유용하지 않은 사람이란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다른 사람의 어깨 위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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